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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난동' 바비킴 입국…"성실히 경찰조사 받겠다.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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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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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난동' 바비킴, 어제 오후 입국…"성실히 경찰조사 받겠다. 죄송하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바비킴이 기내 난동 사건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바비킴은 13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바비킴은 취재진을 향해 야구 모자를 벗고 허리를 숙였다. 바비킴은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면서 "앞으로 경찰조사에서 성실하게 조사 받겠습니다"고 사과했다.

바비킴은 지난달 7일 인천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유를 불문하고 이 상황을 인지하고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기억이 안 나지만 잘못한 점에서 분명히 사과를 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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