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는 찜질방 등 목욕장 업소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 및 계도하고, 무신고 영업을 하거나 목욕장 안의 음용수 수질 기준 부적합,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의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형사입건해 강력한 법적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홍성일 전라남도 안전총괄과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목욕장 등 공중위생업소의 탈법·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공중위생업소의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도 도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연말까지 시기별, 테마별 기획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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