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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X30 컨셉트 이미지 사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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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전고의 크로스오버와 역동적인 쿠페의 결합… 곳곳에 예술적인 감각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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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2015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될 'QX30 컨셉트'의 이미지를 23일 사전 공개했다.

QX30 컨셉트는 인피니티가 앞으로 내놓게 될 프리미엄 컴팩트카를 보여주는 것으로, 브랜드의 헌신적인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QX30 컨셉트는 크로스오버 고유의 높은 전고와 쿠페 특유의 날렵한 라인 및 차별화된 특징들을 결합하며 차종 간의 경계를 뛰어 넘었다. 금방 달려나갈 듯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함을 겸비하고 있는 디자인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전달한다.

알폰소 알바이사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 책임은 "우리는 QX30이 도심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유동성을 갖추길 원했다"며 "실내는 안전하고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됐으며 운전자는 도심을 나갈 때나 들어올 때나 업무 차질에 대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QX30 컨셉트는 일명 '스타일리시 프로텍션(Stylish Protection)'이라 불리는 디자인 테마를 적용했다. 차량 앞쪽은 알루미늄 트림 범퍼를, 뒷부분은 그래픽 같은 느낌의 강력한 스키드 플레이트(엔진 하부를 보호하기 위한 플레이트)를 각각 장착하고 있다.
외관은 구역의 강조, 깊게 새겨진 음각, 교차된 윤곽선을 통해 인피니티 특유의 '듀얼 웨이브(Dual wave)' 스타일을 구현했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역동적인 실루엣과 함께 성능에 대한 믿음을 전달한다. 루프바 지지대 등에 사용된 탄소 섬유는 차량의 경량화와 강력한 퍼포먼스에 기여했다. 거대한 21인치 휠과 넓은 표면의 타이어로 차량의 접지력을 향상시켰으며 휠 스포크는 다양한 색감이 혼합된 3차원 가공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특히 루프랙은 기능적인 부분을 뛰어 넘었다. 글래스 루프와 나란히 위치해 앞 쪽으로 갈수록 중심을 향한다. 이는 뒷좌석 탑승객들이 올려다 볼 때 마치 정교한 조각품 같아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차 안에서 바깥 세상을 색다르게 볼 수 있도록 한다.

알바이사 디자인 총괄은 "QX30 컨셉트의 디자인은 강력함과 내구성을 보여주지만 절대 거친 느낌을 주지 않는다. 심지어 가장 기능적인 부품들에도 예술적인 감각을 불어 넣었다"고 덧붙였다.

QX30 컨셉트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15분(현지시간) 2015 제네바 국제 모터쇼의 인피니티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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