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기준 총 260개사가 전자투표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181개사(코스피 61개, 코스닥 119개, 비상장 1개)가 올들어 체결을 완료했다.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체결이 급증하면서 최근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의 계약 체결 건수는 일평균 약 15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계약사는 신한금융지주와 광주은행, 아시아나항공, 현대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등이었다.
예탁원 관계자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나 전자위임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다음달 첫째주까지 계약 체결을 완료해야 내달 마지막주 주총 개최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시스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총 전일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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