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승민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새출발 각오 다져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5일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첫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2년전 계획에서 계속 갖고 갈 것과 과감하게 수정할 것, 새롭게 할 것을 잘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어 "당정청이 공동운명체라는 말을 절감한다"며 "소통이라는 게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더 나은 대안을 찾고 올바른 길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방통행없이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최근 당정청이 정책 혼선으로 국민의 질타와 함께 원망을 산 게 사실"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심기일전해 국정현안과 개혁과제를 힘있게 풀어감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정청이 실질적 협의체가 되기 위해선 정부측이 모든 정책들의 입안 단계부터 발표까지 당과 긴밀히 상의하고 조율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박근혜 정부) 3년차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활력을 위해 노력하고 구조개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도 정책과정에서 불필요한 정책혼선을 막을 수 있게 사전에 당정청이 충분히 논의하고 당의 도움을 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