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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만든 부품 화력발전소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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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입체(3D) 프린터로 제작한 부품이 화력발전소에 적용된다.

26일 한국동서발전은 울산화력본부 대강당에서 3D 프린터로 발전설비 탈황설비 흡수탑 부품인 액적제저기 세정 노즐을 제작하는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액적제거기(Mist Eliminator)는 탈황반응 후 연소 가스내 함유된 습분(석회성분)을 제거하는 설비로 고압의 물을 분사하는 노즐이 결합된다.

이날 3D 프린터로 제작한 노즐 시제품은 다음달에 예정된 울산화력 기력 4호기 정비공사시 정비용 자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설치 수량은 3개호기 1260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최근 혁신기술로 부상한 3D 프린팅 기술을 발전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공재료가 합성 플라스틱에서 금속으로 확대되고 경제성이 확보되면 단종 부품이나 돌발복구용 자재 생산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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