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2015년도 보육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이 날 위원들은 어린이 보육재단이 설립되면 행정 영역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보육지원 사업을 민간영역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일시보육, 놀이체험실 운영, 대체교사 지원, 어린이 특별활동 지원 등 부모와 보육교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기능과 역할을 잘 연계하면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매년 1개소 이상씩 확충하고 공공형 어린이집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계획과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안심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것은 최근 어린이집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시의 적절한 시책이라 평가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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