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기존 재개발·재건축 위주의 획일적인 도시정비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도시재생 시민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위촉된 자문단은 광주시 도시재생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도시재생 단위사업 발굴과 사업의 발전방향 모색 등 도시재생 전반에 대해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3월2일부터 16일까지 도시재생과 도시재생기획팀에 방문, 우편,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접수하면 된다.
송형석 시 도시재생과장은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장으로서 도시재생 시민 자문단은 공동체 회복을 통한 도심 재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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