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이나하오란은 중국 내 폐지재활용 1위, 식품백색카드지 8위 업체"라며 "중국의 제지산업은 한국과 달리 성장하는 산업으로 저평가 받을 요인이 없다"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한국의 폐지 회수율은 90%에 달하기 때문에 재생용지의 성장은 한계에 이른 반면 중국의 폐지 회수율은 40%에 불과해 성장잠재력이 크다"며 "차이나하오란은 폐지회수센터 17개를 보유해 중국 내 1위이며 올 상반기 내 19개까지 확대하며 성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차이나하오란의 실적은 매출 4243억원, 영업이익 351억원, 지배지분순이익 197억원으로 예상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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