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용지 도입 및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복사방해패턴 등 적용, 자동차·철도·항공·튜닝산업에 특수보안용지가 쓰여 교통안전관리 효율화 크게 이바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민원서류 위·변조 막기에 나선다.
한국조폐공사는 교통안전공단과 각종 민원서류에 위·변조방지 보안용지 도입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복사방해패턴’이란 복사기로 복사를 할 경우 숨겨진 문양이나 문자가 나타나 원본이 아닌 복사본임이 표시되는 것을 말한다. Smartsee는 문양, 문자 등 여러 무늬를 눈으로 보이지 않게 인쇄한 뒤 전용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9월25일 보안 신기술설명회를 열어 자체개발한 첨단 위·변조방지기술을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보안용지사업을 늘이고 있다.
성낙근 한국조폐공사 사업이사는 “위·변조방지기술을 활용한 특수보안용지사업을 적극 사업화해 국민들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창조경제실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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