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자는 지난달 17일 퇴임한 신영철 전 대법관 후임으로 임명제청됐지만, 인사청문회가 지연되면서 대법관 공백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유 원내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주례회동을 통해) 청문회를 하겠다는 것인지, 거부한다는 것인지 담판을 짓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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