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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친정팀 FC서울 복귀…구단 측 "연봉 '백의종군' 수준"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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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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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트라이커 박주영(30)이 친정팀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국내 프로축구에 돌아온다.
FC서울은 박주영과의 3년 계약이 성사됐으며 그가 곧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재하 서울 단장은 "연봉은 지금 바로 밝힐 수 없으나 '백의종군' 수준"이라며 "박주영이 연봉과 같은 계약조건보다는 K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할 방안을 고민해왔다"고 전했다.

앞서 박주영은 K리그 클래식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FC 서울은 박주영의 '친정팀'이다. 박주영은 2005년 FC 서울에 입단해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리그 최고 공격수로 떠올랐고, 대표 팀의 부름을 받으며 한국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K리그 4시즌 동안 박주영이 FC 서울에서 남긴 기록은 69경기 23골이다.

2008년 프랑스 리그1 AS 모나코로 이적한 박주영은 정상급 골잡이로 떠오르며 2011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했다.

하지만 아스널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셀타 비고와 왓포드에 임대됐다. 지난해 10월 알 샤밥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올해 초 계약 해지를 통보 받았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박주영은 유럽 잔류와 K리그 복귀를 고민하다 결국 친정팀 FC 서울의 구애 손짓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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