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010년 38건에서 2011년 43건, 2012년 76건, 2013년 77건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2013년까지 활발히 이뤄진 조직수복용생체재료, 이른바 성형용 필러의 임상 승인 건수가 2013년 12건에서 지난해 1건으로 크게 줄어들며 감소세를 주도했다.
반면 초음파자극기 등 환자에게 전기, 음파 또는 빛 에너지 자극을 가해 치료하는 기구인 '이학진료용기구'에 대한 임상은 4건에서 10건으로 늘어났다. 또 국산 의료기기 임상시험 중 순수 연구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은 2013년 10건에서 지난해 21건으로 증가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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