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 제21대 부회장단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제22대 회장 후보군에 ‘합의추대’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부회장단은 유희열 (주)세화아이엠씨 회장, 김홍균 남선석유(주)회장, 김성산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이기상 대호전기(주), 박치영 (주)모아종합건설 회장, 김규룡 영진건설(주) 회장, 최상준 남화토건(주) 대표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부회장단은 “오는 12일 실시되는 제22대 광주상공회의소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가 최근 극도로 과열돼 지역 경제계가 회장 후보군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분열되는 양상을 띠고 있어 지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 이에 대한 답변을 11일 정오까지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지역 안팎에서는 제22대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 회장 선거가 박흥석 현 회장과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2파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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