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공무원, 광주시의원, 언론인,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 등 130여 명과 함께 10일 오후 광주송정역~오송역 구간에서 운행노선을 사전 점검했다. 사진제공=광주시](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5031020070925140_1.jpg)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공무원, 광주시의원, 언론인,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 등 130여 명과 함께 10일 오후 광주송정역~오송역 구간에서 운행노선을 사전 점검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송정역∼오송역 구간 이용편의, 승차감 등 점검”
“출발 12분만에 시속 300km 돌파, 56분만에 오송 도착”
윤장현 시장 “대중교통 연계 잘해 불편함 없게 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4월2일로 예정된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운행노선을 사전 점검하는 행사가 10일 오후 광주송정역~오송역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투입된 호남선KTX 9023호 열차(기장 이원영)는 오후 2시11분 광주송정역을 출발했다. 열차는 이내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더니 출발 12분 후에는 계기판의 숫자가 302㎞를 찍었다. 정읍에도 이르기 전이었다.
순조롭게 달린 열차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한지 56분만에 충북 오송역에 무사히 도착했다.
열차는 다시 오송역을 출발해 광주송정역으로 향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공무원, 광주시의원, 언론인,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 등 130여 명과 함께 10일 오후 광주송정역~오송역 구간에서 운행노선을 사전 점검했다.사진제공=광주시](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5031020070925140_2.jpg)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공무원, 광주시의원, 언론인,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 등 130여 명과 함께 10일 오후 광주송정역~오송역 구간에서 운행노선을 사전 점검했다.사진제공=광주시
원본보기 아이콘윤장현 광주시장은 오성에서 전북 익산까지 기관실에 직접 탑승해 차량운행 선로, 고속관제시스템 등을 살피고 기장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하기도 했다.
윤 시장은 “기관석에 앉아 쭉 뻗은 선로를 보니 그간의 호남차별이 다소나마 해소된 듯한 쾌감을 느꼈다”며 “대중교통과 연계된 시스템을 면밀히 준비해 KTX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공무원, 광주시의원, 언론인,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 등 130여 명과 함께 10일 오후 광주송정역~오송역 구간에서 운행노선을 사전 점검했다.사진제공=광주시](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5031020094532713_3.jpg)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공무원, 광주시의원, 언론인,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 등 130여 명과 함께 10일 오후 광주송정역~오송역 구간에서 운행노선을 사전 점검했다.사진제공=광주시
원본보기 아이콘이날 탑승자들은 노선점검과 함께 승차감, 좌석 편의성 등을 점검했고 광주송정역과 오송역을 둘러보며 역사 접근성 및 이용 동선 등을 꼼꼼히 살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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