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6일 오후 2시 제397차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도민들은 민방위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하 대피시설로 신속히 대피하고, 별도의 차량 통제는 실시하지 않으나 운행 중인 차량은 자율적으로 갓길로 대피하고 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대피시설에서는 전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활안전과 안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생활 속 민방위 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일 전라남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민방공훈련은 적 공습을 가상한 실제 대피훈련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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