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4분기 실적서 두산건설은 흑자전환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늘어난 6506억원, 영업익은 전년 대비 943.7% 증가한 634억원을 기록하며 순이익 흑자전환했다. 연간으로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4% 증가한 2조3649억원, 영업익은 전년 대비 149.2% 늘어난 1430억원이었다.
유동성 위기도 해소될 전망이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14년말 현금성 자산이 1600억원 이상임을 감안시 적어도 15년 유동성은 문제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준금리 인하. 주택경기 회복 등 유리한 영업환경 조성으로 턴 어라운드 성공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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