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황사가 발생시 식재료와 조리 식품은 위생 용기로 밀봉하고 메주, 건고추, 시래기, 무말랭이와 같이 야외에서 저장·보관하는 자연 건조식품은 미세먼지에 오염되지 않도록 포장하거나 밀폐된 장소에서 보관해야 한다.
외출 후 눈이 따갑다면 손으로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지 말고 인공눈물이나 눈을 씻을 수 있는 세안액을 사용해 눈을 씻어야 한다.
콘택트렌즈는 가급적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착용했다면 8시간 이상 착용을 금하고 외출 후에는 렌즈를 즉시 빼고 인공눈물로 눈을 씻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황사·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외출을 될 수 있으면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습관을 좀 더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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