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2010년 경남기업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사업 지분을 비싼 값에 매입해 116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의혹에 대해 18일 오전부터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남기업의 최대주주이자 회장은 성완종 전 의원이. 성 전 의원은 2012년 4월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지만 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6월 대법원 판결에서 벌금 500만원(의원직 상실형)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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