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7일 서울산업진흥원(SBA)과 ‘나누리’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 체결
그 결과 양측은 양천행복나눔가게 ‘나누리’ 판매장을 설치·운영함에 있어 ‘나누리’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매장오픈 매뉴얼 컨설팅 ▲매장운영 노하우 컨설팅 등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장은 약 18㎡ 규모로 양천구민 체육센터 1층 로비에 설치돼 지역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 등 분야별 기업 대표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9개 기업(중소기업 1개소, 사회적기업 7개소, 장애인기업 2개소)의 생산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운영은 유통 및 판매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양천구 행복나눔지원단’을 통해 위탁 운영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금까지 축적된 산업진흥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나누리’ 활성화에 도움을 주길 바라며 양측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비전 있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배려기업들의 성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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