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2월 '서정희의 라이프스타일 북' 출간기념회에 참석한 서세원은 딸 서동주의 결혼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서세원은 "사위는 평범한 월급쟁이다. 사람이 좋아서 동주가 결혼해서 함께 살면 행복할 거 같아 적극 추천했다"며 "시집을 일찍 보낸 건 동주가 박사 과정도 밟아야 하고, 해야 될 일이 많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날 서정희는 사위에 대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서동주의 남편은 하버드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재학 당시 백악관 비서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수재다. 졸업 후에는 뉴욕에 있는 유명 금융회사 골드만삭스에서 일하다 스탠퍼드대에서 MBA 과정을 마쳤고 결혼 당시에는 IT 계열 회사에서 전략과 인수합병(M&A) 파트를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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