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활동 가능한 장애인 대상으로 ‘재활스포츠교실’ 열어 풋살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7개 종목도 진행
구는 한정된 실내 공간보다 외부로 나와 자연스럽게 즐기고 배우는 중에 장애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학습하고 더 나은 도전을 향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 장애아동 34명 중 절반은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으로 수업료가 전액 면제다.
일반 장애아동들도 강습료의 50%만 내면 되고 나머지 비용은 강동구가 부담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고덕동 방죽공원 운동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멘토클럽을 구성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진행하며, 특히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확대로 서로 이해하며 소통하는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장애인가족 재활스포츠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월31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 (☎3425-5728)나 해피존주간보호센터(☎429-5200)로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하면 상담을 통해 개인별 적합한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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