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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황사와의 전쟁…우리아이 지켜줄 방패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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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커버 (사진제공= 맥클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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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부쩍 포근해진 날씨는 반갑지만, 봄철 황사는 피하고 싶은 불청객이다. 기상청은 올해 5월까지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 지방에서 발원한 대형 황사가 주기적으로 되풀이될 것으로 내다봤다. 황사가 오면 대기의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져 감기나 폐렴,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은 중이염,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가급적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하게 아이와 함께 외출해야 한다면 수시로 미세먼지 일기 예보를 확인하고 황사 대비 물품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장착하는 유모차 커버는 유해 공기를 1차적으로 차단해주는 필수품. 물리적으로 미세먼지의 유입을 막아줄 뿐 아니라, 자외선이나 눈부심으로부터 아이의 눈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영유아들이 자극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세정제 (사진제공= 아토팜)

영유아들이 자극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세정제 (사진제공= 아토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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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호흡기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여과 기능이 있는 필터 내장형 마스크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사양의 필터가 내장된 것을 사용하고, 세탁은 하지 않는게 원칙이다. 아이들의 경우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잘 흘러내리지 않는 밀착력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게 좋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얼굴 등 먼지에 노출된 부분을 씻어줘야 한다. 성인보다 피부가 얇고 예민한 아이들은 자극이 적은 폼 타입의 세정제를 이용해 꼼꼼하게 세안,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하는게 좋다. 아이의 피부에 직접, 자주 닿는 제품이므로 영유아 전용의 저자극성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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