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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 임종룡 첫 金요회 '진지모드'로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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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10~20분 앞서 14명 관계자 회의장 도착해 명함 주고받으며 인사…회의 시작하자 긴장감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 맨 앞쪽)이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첫 금요회에서 참석자들과 가계부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 맨 앞쪽)이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첫 금요회에서 참석자들과 가계부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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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조은임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주재한 첫 금(金)요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실무자들은 들뜬 분위기 속 임 위원장의 현장 행보에 기대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열린 금요회 참석자들은 예정 시간보다 10~20분 일찍 회의장에 도착해 서로 명함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14명이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가계부채'라는 첫 회의 주제가 주는 부담감으로 회의 시작과 함께 임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모습은 진지모드로 바뀌었다.

학계를 대표해 금요회에 참석한 조동근 명지대 교수는 임 위원장의 현장행정 시도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조 교수는 "지표를 비관적으로 보는데, (본인은) 가계부채 관리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가계부채에 대한 생각을 이번 금요회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1시간동안 조찬 형식으로 진행된 금요회에는 조동근 교수 등 학계 인사들과 KB국민은행ㆍ신한은행ㆍSC은행ㆍ농협중앙회 가계여신 담당자, 박현희 무디스 이사, 문영배 NICE CB 연구소장 등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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