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4월10일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는 갤럭시S6 시리즈는 현재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셀인이 이뤄지고 있고 특별한 부품 수급 이슈 없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갤럭시S6가 올해 5000만대 판매되면 갤럭시S 시리즈 출시 연도 기준으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된다. 갤럭시S6 출하량 비중은 기존 25%에서 35% 수준으로 변경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S6 출하량은 2분기 21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갤럭시S5 판매 부진과 대화면 아이폰 인기로 지난해 3분기 20% 초반까지 하락했던 삼성전자 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비중은 30%대로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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