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공고를 내고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통단계를 줄여 기존 용기 배달방식 대비 약 30~50%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연료공급이 끊기질 않아 도시가스처럼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하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취사나 난방비 부담이 많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국가가 사업비의 50%, 지자체가 40%를 부담해 마을주민들은 10%만 내면 된다.
한편 산업부는 장애인이나 노인,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의 지원 범위를 올해부터 농어촌 마을회관, 경로당, 학교로 확대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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