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 23일 지역발전위원회와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와 도시계획도로 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 23일 지역발전위원회와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와 도시계획도로 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곡성군은 목사동면 구룡마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응모했으며, 지역발전위원회의 평가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설명하고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
이어서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곡성읍과 옥과면 소재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설명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곡성군의 재정자립도는 7.4%로 열악한 상황이다. 지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지방재정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각종 국비 지원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건의하는 등 군수가 예산확보를 위해 발로 뛰겠다는 민선6기 공약을 착실히 실천해 나가고 있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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