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비타민D 함유한 포장두부 앞세워 ‘건강한 두부’ 시장으로 변화 주도
가격 할인 경쟁 중심 시장 공략 탈피... 영양 강화한 프리미엄급 두부로 시장경쟁력 차별화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CJ제일제당 이 이번에는 영양성분을 강화한 ‘비타민 두부’를 앞세워 국내 포장두부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나선다.
영양가가 높고 일상적인 음식으로 각광받는 두부에 한층 더 영양성분을 강화한 ‘건강한 두부’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행복한콩 국산콩 비타민D 두부’는 가격 할인 경쟁 중심의 포장두부 시장에서 ‘영양성분 강화’라는 새로운 카드로 매출 및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소비자들에게는 ‘건강’이라는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선보이게 됐다.
‘행복한콩 국산콩 비타민D 두부’ 한 모에는 성인 1일 비타민D 권장섭취량인 5㎍(마이크로그램)이 들어있다.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들이 일정량의 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 여기에 명품 천일염 ‘오천년의 신비’를 첨가해 기존 두부의 고소한 맛을 한층 더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00g에 3280원(할인점 기준)이다.
CJ제일제당은 ‘행복한콩 국산콩 비타민D 두부’ 출시를 계기 삼아 4000억원대 규모의 포장 두부시장을 업그레이드하고 소비자 가치 증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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