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에어부산의 주주사인 아시아나항공·부산광역시와 세운철강을 비롯한 부산의 주요 기업 14곳은 주당 500원의 결산배당을 받는다.
2014년 세후 당기순이익 약 175억원을 기록하면서 2010년부터 이어온 5년 연속 흑자 기조도 이어갔다. 또 236억원의 미처리 이익잉여금을 누적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지역에 계신 많은 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섰다"며 "지역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함으로 그간 베풀어주신 기대와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전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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