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영국·캐나다·미국 등 5개국 학자, 논문발표 및 토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광산캠퍼스 성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스웨덴·영국·캐나다·미국 등 5개국 학자들이 참여하는 ‘2015년도 세계시민성 국제포럼(2015 Global Citizenship Forum)’을 개최한다.
특히 정치화된 종교의 극단형태들이 지구의 평화를 위협하는 사례에 주목해 현대 테러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시민성함양에 대한 논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캐나다 캘거리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가르치고 있는 포에베(Karla Poewe) 교수는 현대 극단적인 종교주의자들이 과학적인 토대를 갖춰 극단적인 권리를 주장하는 경향을 분석하며, 호남대 나인섭 교수는 문화충돌을 억제하고 세계평화를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 시민성(smart citizenship)관련 논문을 발표한다.
한편,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매년 세계시민성 함양을 통한 세계평화와 복지증진을 목표로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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