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과 함께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계열사 경남인베스트먼트와 대아레저산업에 대해서도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다만 법원은 기존 경영자 관리인 선임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제3자 관리인을 선임했다. 채권자협의회와 관리위원회 의견을 듣고 추천 및 면접절차를 거쳐 경남기업과 이해관계가 없는 이성희(65)씨를 관리인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법원은 구조조정담당임원(CRO)을 선임해 경남기업의 재무상태 및 자금수지를 점검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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