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김원이 전 정무수석의 뒤를 이을 인사로 언론인 출신 최 내정자를 낙점했다.
박 시장 측 관계자는 “오랜 언론인 경력을 고려해 최 내정자를 낙점했으며 앞으로 언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내정자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외환은행에서 근무하다 1989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했다. 이후 이데일리 대표이사, 인터넷뉴스미디어협의회장을 지냈다.
2013년 이후 아시아경제신문에서 대기자, 세종취재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