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 연설을 쓰면서 2012년 새누리당의 대선공약집을 다시 읽었다"며 "그 공약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지만, 그와 동시에 저희 새누리당의 공약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제 우리 정치권은 국민 앞에 솔직하게 고백해야 한다"며 "세금과 복지의 문제점을 털어놓고, 국민과 함께 우리 모두가 미래의 선택지를 찾아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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