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10일 "성 전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을 듣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성 회장이 주도한 충청포럼에 가입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검찰 수사가 총리 취임 이전부터 진행되어 온 것이라고 이미 주변에 답변한 적이 있다"며 관련설을 부인했다.
이 총리와 성 전 회장이 지난 16대 국회에서 자민련 소속으로 같은 당적을 가지지고 있어 친분이 있을 것이란 추측에 대해서는 "당시 성 전 회장은 의원 신분이 아니었고, 가까운 사이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이 총리 측근이 전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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