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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시청률 10.5%…광해군 절규, 시청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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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시청률. 사진=MBC '화정' 방송화면 캡처

화정 시청률. 사진=MBC '화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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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드라마 '화정'이 10%대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첫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전국일일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1.6%, KBS2 '블러드'는 3.8%의 시청률을 나타내 '화정'이 월화극 2위를 차지했다.

이날 '화정'에서는 석고대죄를 하던 광해군(차승원)이 부친 선조(박영규)가 독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군은 "제가 뭘 잘 못했냐. 말해 달라"고 울분을 토해내며 선조의 방에 들어섰다. 그러나 선조는 기미상궁 김개시(김여진)가 준 독약을 마시고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다.
놀란 광해군은 "어의를 불러라"고 외치며 선조의 옆을 지켰다. 그러다 광해군은 물을 달라는 선조에게 갑자기 "전하의 폐에 이미 독이 퍼졌다. 마지막을 받아 들여라"고 말했다.

이어 광해군은 "결국에 이렇게 될 것을 어찌 소자를 이렇게 미워했냐. 단 한 번도 그 진심을 봐주지 않았다"며 "전하께 나는 자식이 아닌 정적이었을 뿐이었다"고 물을 먹으려는 선조의 손을 쳐냈다.

광해군은 "전하와 다르다는 것을 싫어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제 이 나라의 왕은 나다"고 피를 토하는 선조에게 소리쳤다.

드라마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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