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울산 모비스 양동근이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양동근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9표 가운데 86표를 얻어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또한 양동근 이날 MVP 외에도 가드부문 베스트5, 수비5걸, 최우수수비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양동근은 수상 소감에서 "은퇴할 때까지 (같은 팀) 선수들이 한 명씩 MVP를 받는 날이 오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개인적 목표는 은퇴할때까지 큰 부상없이 뛰는 것"이라면서 "동료들로부터 함께 재미있게 농구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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