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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6년 창조지역사업 공모 본격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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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군 보고회…16개 시군서 20개 사업계획서 발표"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1일 2016년도 창조지역사업 공모에 대비해 시군 사업계획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인 조기안 교수(초당대), 강봉룡 교수(목포대)와 전남발전연구원 오병기 창조경제실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사업계획서를 종합 점검했다.

이날 창조지역 사업계획서를 발표한 시군은 16개 시군, 20개 사업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지역재생형 7건, 자원창조형 7건, 인재육성형 6건이다.
지역재생형 사업은 유휴시설을 활용하고 경관·미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문화유산, 테마길, 담장, 정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자원창조형은 전통자원이나 전통산업 가운데 야생화, 석창포, 유기농, 농촌체험자원, 진돗개, 종교, 읍성 등의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인재육성형은 마을지기, 환경지킴이, 조리, 음악, 여행, 해양과학 등의 분야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핵심사업인 행복생활권사업을 대표하는 사업 중 하나인 창조지역사업은 소프트웨어와 소액 중심 사업으로, 문화예술, 자연자원, 유휴시설 활용 등 ‘새로우면서 차별성이 있고 독특한 창조적 아이디어’사업 위주로 선정되고 있다. 올해 전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8개 사업 61억 원 규모이며, 2016년도 신규 사업의 전국 예산 규모는 40억 원 내외다.

한편 전라남도는 2016년도 창조지역사업 공모에 대비해 3월 말 설명회를 열었으며, 경쟁력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도 자문단을 시군별로 연계 구성, 운영해 사업 전반에 대해 자문을 추진해왔다.

김명원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도내에는 창조지역 사업 소재들이 풍부해 이를 활용한 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신규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9월까지 대면심사 등 공모 과정에서 도가 많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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