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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매입·전세 임대주택' 3266호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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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올해 매입ㆍ전세 임대주택 1만1590호를 공급한다. 지난해 8324호보다 3266호가 늘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전세임대 9200호(79%), 매입임대 2390호(21%) 등 총 1만1590호의 매입ㆍ전세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도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해(8324호)보다 3266호(39%)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매입ㆍ전세 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전세를 얻어 저소득층에게 장기간 재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도는 매입ㆍ전세 임대주택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먼저 도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학생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공급물량 중 추가 모집분에 대해 5월 중 단국대, 아주대, 경기대 등 수요가 많은 대학을 중심으로 교내 홍보 부스를 설치해 홍보하기로 했다.

또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안양시 안양동 유휴 도유지에 임대주택 24호를 건설하고 오는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 이번 임대주택의 경우 1개 층 8세대는 여성전용 공간이다. 도유지 임대주택은 다음달 8일부터 3일간 현장접수를 거쳐 6월중 입주를 완료하기로 했다. 자세한 입주자격 등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와 언론, SNS 등을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도는 아울러 매입임대주택 매입비와 전세임대 국민주택기금 융자지원액 상향조정 및 국민임대주택 신혼부부 입주조건에 자녀가 없는 부부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제도개선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철중 도 주택정책과장은 "LH 및 경기도시공사와 협력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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