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재난에 대해 정부 주도의 재난안전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 기업과 정부와 협력해 민간 주도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훈 부사장은 협약식에서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안전문화 확대에 포스코에너지가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에너지 기업의 특성을 살려 에너지 효율시공 등 소외계층의 주거안전 및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성서울병원,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향후 국민안전처와 함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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