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22일 국민안전처와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협약식을 갖고 '기업재해 경감 활동(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좌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우 민승재 한국IBM 전무)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란, 기업이나 조직이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 사업이 중단됐을 때 핵심 기능을 한정된 시간 안에 재개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한국의 경우 비금융권 업종의 구축 사례가 매우 부진한 실정이다.
이번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에는 한국IBM을 포함하여 총 15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한다. 민간·공공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안전캠페인, 안전교육 등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과제별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프리 로다 한국IBM 사장은 "IBM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한국 사회의 안전문화 확산 운동에 기여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특히 IBM이 보유한 글로벌 선진 사례 및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의 재해경감활동 및 비즈니스연속성관리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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