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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여성 멘토링·대학생 해커톤…IT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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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인 ICT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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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인 ICT 데이' 맞아 세계 3000명 여학생 초청…강연·멘토링
숙명여대, 인천대, ICT 특성화 국내 고등학교 여학생 80여명 참여
전국 대학생 해커톤개최…"만물인터넷 솔루션 개발 역량 강화 도울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시스코가 만물인터넷 시대를 이끌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나섰다.
시스코는 만물인터넷 시대의 네트워크가 경제 성장, 협업, 사람들간 교류를 촉진하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하면서 네트워크 전문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양성을 후원해 오고 있다.

시스코는 23일 '걸스 인 ICT 데이'를 기념해 전 세계 50개국에서 3000여명의 여학생과 함께 IT 전문가로서의 꿈을 독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다음 달 7일부터 9일 사이에는 국내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커톤을 개최, 만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걸스 인 ICT 데이는 매년 4월 넷째 주 목요일로 UN 산하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보다 많은 여성들이 IT 전문가로서의 삶을 꿈 꿀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시스코는 올해로 3회째 걸스 인 ICT 데이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1000여명의 임직원을 동원, IT 전문가를 꿈꾸는 여학생 3천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네트워킹 및 ICT 분야에서 30여년 경력을 자랑하는 자사 여성 엔지니어의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ICT 특성화 고등학교 등에서 총 80여명의 여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시스템을 통해 인천대학교 여학생 30여명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시스코 만물인터넷 혁신센터에서 숙명여자대학교 행사장으로 원격 연결됐다. 이날 학생들은 현장을 직접 찾은 시스코 코리아 임직원과 시스코 웹컨퍼런싱 툴인 '웹엑스'로 연결된 십여 명의 임직원들과 멘토링과 강연 시간을 갖고, IT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조언을 들었다.

시스코 코리아는 경희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네트워크 아카데미에 등록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해커톤을 개최한다. 시스코 코리아는 해커톤을 통해 만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아이디어 차원에 머물러 있던 각종 만물인터넷 솔루션을 현실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만물인터넷 세상이 도래하면서 전문 인력 수요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시스코는 이미 수십년 전부터 세계 전역에서 우수한 IT·네트워킹 인재 양성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 왔다"며 "올해도 걸스 인 ICT 데이, 해커톤, 네트워크 아카데미 등의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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