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관내 14개 보건기관과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해남종합병원, 우석병원, 한국병원, 우리병원, 기독의원, 위형중내과의원, 새사랑의원, 중앙내과의원)에서 무료 시행한다.
접종 시기를 놓쳤다 하더라도 정한횟수(2회)만 접종하며 처음부터 다시 접종할 필요는 없다. 접종시 제조사가 다른 백신으로 교차접종이 가능하며 18개월 이하의 소아인 경우 다른 예방접종과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A형간염은 잠복기가 15~50일(평균 약28일)이며 ‘대변-구강’경로를 통해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 조회 또는 보건소 예방접종실(531-3752~3) 문의를 통해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며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는 대상자가 적기에 접종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