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모았던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은 36.9%를 기록했다. 총 21만381명의 유권자 가운데 7만757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재선거 투표율은 36.6%로 총 16만9442명의 유권자 가운데 6만1992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광주 서을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41.1%를 기록해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던 4곳 가운데 가장 높았다. 경기 성남중원 지역은 총 유권자 20만9899명 가운데 6만6140명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에 나서 31.5%의 투표율 기록했다.
한편 도의원 선거가 치러진 강원도 양구군은 1만9289명의 유권자 가운데 9715명이 투표에 참여해 50.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구·시·군 의원 투표율은 25.1%를 기록했다. 전남 곡성군가 선거구는 61.3%의 투표율을 기록해 기초의원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 성북구아 선거구는 16%의 투표율을 기록해 가장 투표율이 저조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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