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이 직접 주최하는 아마추어 대회인 ‘KIC컵 투어링카’가 신설돼 5월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한 해 4개 대회가 개최된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5043014141548036_1.jpg)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이 직접 주최하는 아마추어 대회인 ‘KIC컵 투어링카’가 신설돼 5월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한 해 4개 대회가 개최된다.
"영암F1경주장, 국내 최초 아마추어 대회 5월 3일 개막"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이 직접 주최하는 아마추어 대회인 ‘KIC컵 투어링카’가 신설돼 5월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한 해 4개 대회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국제규격 1등급을 갖춘 영암 F1경주장은 프로 및 아마추어가 가장 주행해보고 싶은 경주장으로 꼽히며 매 주말 각종 대회 뿐만아니라 스포츠주행으로 일반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지만, 레이싱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번 쯤 레이서를 꿈꾸는 일반인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레이싱 입문 과정에 맞춘 종목을 구성, 레이싱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대회를 신설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아마추어 내구레이스는 다양한 차량이 1시간 동안 드라이버 교체 없이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순서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오프로드 경기장에서 코리아랠리 챔피언십 조직위원회(KRC)가 주최하는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가 동시에 개최된다.
총 3개 종목 45대가 비포장 도로를 질주하는 오프로드 대회는 포장된 경주장에서 달리는 온로드 경기와 달리 거친 노면 여건이 매순간 달라질 수 있어 드라이버와 관중에게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함을 선물한다.
현재 프로드라이버로 활약하는 개그맨 한민관과 자동차전문기자인 장진택 기자가 오프로드 경기에 도전하는 과정이 국내 공중파방송 MBC ‘카센터’에 소개될 예정이다.
‘KIC 오프로드그랑프리’는 5월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앞으로 랠리,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특설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문의= 영암F1경주장(KIC)사업단(www.koreacircuit.kr) 061-288-4206~7, 코리아랠리 챔피언십 조직위(KRC?www.korearally.kr) 031-394-4981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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