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스타트 단체 줄넘기 등 7개 종목 열띤 승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 마련
이번 대회는 ‘같이 뜁시다, 송파가족!’ 이라는 슬로건처럼 67만 구민들이 체육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다.
성화점화, 우승기반환, 선수대표선서 등이 이어지는 개막식이 후에는 송파구립민속예술단, 팝페라, 3공수여단의 특공무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협동줄다리기로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며 ▲단체줄넘기 ▲협동공튀기기 ▲투호던지기 ▲장애물통과경주 ▲400m 계주 ▲청백전 공던져넣기 등 7개 종목의 열띤 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청백전 공던져넣기’는 26개동을 청백팀으로 나눠 화합하게 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다. 뿐 아니라 장애인체육종목(보치아)을 개설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겨룰 예정으로 편견없이 하나되는 송파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대형윷놀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즉석사진코너 ▲풍선던지기 ▲사물놀이체험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밖에도 여성전용 휴식시설, 어린이를 위한 안심놀이동산 등 편의시설도 종일 운영된다.
대회의 끝은 최종시상식과 인기가수 오승근· 김혜연 등 축하공연과 주민장기자랑으로 막을 내린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대회로 67만 구민이 소통과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발돋움하는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송파구 문화체육과 ☎ 2147-282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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