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커피전문점 최초로 사전에 점검 및 개선하는 ‘찾아가는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무상 점검 서비스’는 애프터 서비스(After Serviceㆍ사후서비스)보다 적극적인 관리 서비스로, 가맹점주가 요청하기 전에 가맹본부가 먼저 가맹점의 불편 사항이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해주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올해 4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드롭탑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설물의 훼손 및 파손 여부, 청결 상태, 서비스 응대 등을 항목별로 구체화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문제를 진단한다. 현장에서 바로 잡을 수 있는 부분은 즉시 해결하고 좀더 전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부분은 본사 내 애프터 서비스 담당자 및 외부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체계적인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
한편 드롭탑은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가맹점주 간담회를 정기적,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점주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서울 명동점으로 전국 점주들을 초청, 올 한해 사업 전략과 신 메뉴를 선보이며 본사와 점주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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