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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머슬마니아 1위' 낸시랭 모델로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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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이 낸시랭(사진)을 모델로 기용했다.

쌍방울이 낸시랭(사진)을 모델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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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내의전문 기업 쌍방울 이 지난 2일 ‘2015 머슬마니아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 클래식 부문 최종 1위를 차지한 팝아티스트 낸시랭을 모델로 전격 기용했다고 11일 밝혔다.

낸시랭은 쌍방울 트라이의 실제 단골 고객으로 최근 머슬마니아 대회를 준비하며 다양한 트라이 쿨루션 제품을 입고 운동하는 사진을 SNS에 올려 큰 화제를 일으켰다.
또 머슬마니아 대회에 트라이 쿨루션익스트림 제품을 입고 출전해 여느 프로 선수 못지않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쌍방울 관계자는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낸시랭의 다재다능하고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가 트라이의 브랜드 방향성과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쌍방울은 낸시랭과 함께 아트와 애슬레져 콘셉트로 협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쌍방울은 기존 속옷 브랜드의 모델을 섹시하고 글래머러스한 유명 연예인을 기용하는 고정관념을 깨고 2014년 실제 트라이의 단골 고객인 방송인 김나영을 모델로 선정했던 행보를 지켜가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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