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관계자는 13일 "임금피크 대상 직원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 근속 일반직원에게는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며 "퇴직직원에게 취업지원금 및 재취업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과 함께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임금피크직원에 대한 마케팅 직무 도입 등 임금피크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 및 청년고용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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