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포함한 12개국 대사관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팔도 전통주를 한자리에 즐길 수 있는 게릴라 행사를 1일1회 진행하고, 전국 막걸리와 안주를 시간대별로 맛볼 수 있다. 막걸리를 직접 담가 가져갈 수 있으며, 막걸리 부산물인 앙금과 누룩으로 팩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전통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주향사 경연대회와 전통주와 전통음식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전시하는 전시 경연도 펼쳐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통주와 전통음식을 오감으로 느끼고 조선시대 궁궐과 반가(班家)의 주식(酒食)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전통주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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