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서구,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 시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정집 LPG 사용시설 압력조정기에서 중간밸브까지 LPG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아울러, 2016년부터 이를 어길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이를 위해 서구는 국비 등 사업비 6885만원을 확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가스시설 개선이 힘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소외계층 가정 306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맺고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시설개선이 되지 않은 LPG 사용가구는 구청 녹색환경과(062-360-7315)나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민층의 생활안정 및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해 안전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1년 395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929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삼성전자 노조, 오늘부터 3일간 총파업 돌입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국내이슈

  • 아파서 무대 못 올랐는데…'부잣집 140억 축가' 부른 저스틴 비버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해외이슈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등 4명 재판行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